푸드테크 기업 고피자가 김포공항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고피자에 따르면, 김포공항 1층에 있는 푸드코트 ‘플레이보6 라이트'에 고피자 김포공항점이 개점했다.
인도 뱅갈루루 국제공항·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에도 입점한 고피자는 올해 3분기에도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앞두고 있다.
고피자는 잇따른 공항 입점 비결로 '푸드 테크 기술력'을 꼽았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푸드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균일한 맛과 뛰어난 품질의 피자를 선보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피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 GS25와도 협업해 올해 글로벌 120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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