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항문낭액 셀프 제거기 '짜개낭' 와디즈 단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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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6-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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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롭개'가 강아지 항문낭액 셀프 제거기 '짜개낭'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항문낭액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항문낭염, 치질, 치루 등 냄새는 물론 염증으로 생명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애견미용사이자 박우빈 대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으로 제대로 된 항문낭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해 약 2년간 연구 끝에 짜개낭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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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이롭개
[사진=더이롭개]
'더 이롭개'가 강아지 항문낭액 셀프 제거기 '짜개낭'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을 먼저 선보인 곳은 와디즈로 오는 19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와디즈에서 짜개낭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성은 짜개낭 본품과 파우치 보관함으로 색상은 파란색과 빨간색 중 선택할 수 있다. 세트 개수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진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면 이벤트를 통해 짜개낭 1세트 구성을 무료로 준다. 

이 회사에 따르면 보통 강아지는 2~4주 간격으로 항문낭이 차오른다. 제때 제거해 주지 않으면 항문낭이 가득 차 강아지가 가려움을 느낀다. 항문 주위에 가려움을 느낀 강아지는 바닥에 항문을 비비면서 앞으로 나가는데 이때 항문을 다치거나 세균에 감염돼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항문낭액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항문낭염, 치질, 치루 등 냄새는 물론 염증으로 생명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애견미용사이자 박우빈 대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으로 제대로 된 항문낭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해 약 2년간 연구 끝에 짜개낭을 개발했다. 애견 미용으로 유명한 진영선 원장도 제품 개발에 함께했다.

진 원장은 "짜개낭은 아주 가볍고 작은 힘으로 항문낭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작은 동작으로 항문낭액을 제거하는 데 유용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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