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풀리기 해명 나선 보험업계 …"인위적인 실적 조작 어렵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4-06-03 16:3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인 IFRS17 시행 이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보험업계가 인위적인 조작은 어렵다고 해명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보험회사의 재무제표는 독립된 감사인의 엄격한 확인을 거쳐 공개되는 정보로, 인위적인 조작이 어렵다"고 밝혔다.

    협회는 "IFRS17 회계제도의 준비와 시행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충분히 협의해 회계기준서에 입각한 결산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구축했으며 이 방법론에 따라 최선 추정을 통해 보험계약마진(CSM)을 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 "회계 이슈 관련 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보험회사 대표들이 5월 30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보험회사 대표들이 5월 30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인 IFRS17 시행 이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보험업계가 인위적인 조작은 어렵다고 해명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보험회사의 재무제표는 독립된 감사인의 엄격한 확인을 거쳐 공개되는 정보로, 인위적인 조작이 어렵다”고 밝혔다.
 
협회는 “IFRS17 회계제도의 준비와 시행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충분히 협의해 회계기준서에 입각한 결산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구축했으며 이 방법론에 따라 최선 추정을 통해 보험계약마진(CSM)을 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예실차)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예실차가 일정 범위를 초과하면 감독상 페널티가 있는 만큼 다수의 보험사가 적정 수준의 범위 내에서 예실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회는 “앞으로 중요한 회계 이슈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적시에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