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기장군 기장도예촌에 2027년까지 OTT 전용 촬영스튜디오 및 부대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부산시, 기장군, 영진위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을 위해 기장도예촌 내 사업부지 1만 1272㎡를 시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부산시,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작품의 공동유치 및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부산시의‘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건립 추진으로, 기장군 기장도예촌 일원은 현재 추진 중인 영화진흥위원회의 ‘(가칭)부산촬영소’와 함께, 전용 촬영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 기반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영화촬영소로 조성되면서 명실공히 국내 영화·영상산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부산시 및 영진위와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작품들의 제작·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문화의 활성화와 부산 영화·영상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