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피해 아동 신속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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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6-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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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시장은 "수정·중원지역 2곳에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분당지역도 추가해 모두 3곳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티엘씨분당의원은 기존에 시가 지정한 성남중앙병원, 성남시의료원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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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추가해 모두 3곳 운영

  • 티엘씨 헬스케어 분당의원과 업무협약 맺어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과 관련, "학대 피해 아동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수정·중원지역 2곳에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분당지역도 추가해 모두 3곳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제1회의실에서 이의성 티엘씨헬스케어 대표, 현혜연 티엘씨분당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티엘씨분당의원은 기존에 시가 지정한 성남중앙병원, 성남시의료원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도 이뤄지며,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제공하게 된다.

신 시장은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신고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내리기 전 대상자에 50만원 한도에서 생필품과 긴급 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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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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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없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 감사드립니다.
    시장님께서 여러분야에 아이들을 위한 일들을 해주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성남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할수 있도록 시장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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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엔 아이들이 미래입니다.
    이런 관심들이 더욱 많아져야하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많아져야 성남시를 책임져줄 후손들이 나타는것 입니다.
    최근에 야구장 관련 반대 시위하는 어르신들 보며 참 암울했는데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아이들 위해 훌륭한 정책 펼치시니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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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세심한 관심과 큰 업적들. 신상진시장님밖에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큰 불편보다는 작은 세심한부분들을 원하시는걸 아는거같네요
    다른 사람들과는 또 다른 생각을 하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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