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 토고 디지털경제장관 면담...무역 활성화 논의

  • 유니패스 구축 협력 방안도 논의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6월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시나 로손 토고 디지털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6월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시나 로손 토고 디지털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고광효 관세청장은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시나 로손 토고 디지털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만나 토고의 관세행정 현대화와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 구축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4~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시나 로손 장관은 유니패스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관세청에 토고 관세행정의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중앙부처 등 135개 기관과 수출입 기업, 선사, 항공사 등 26만개 업체와 연계된 우리나라 물류·무역의 핵심 시스템이다. 
 
고 청장은 토고의 관세 분야 개선을 위해 BPR 컨설팅 사업과 유니패스 구축을 위한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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