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디저트 부문을 대폭 강화한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를 공개하며 새로운 F&B(식음료) 브랜드를 대거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가볍게 들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신개념 F&B 특화존이다.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는 최근 MZ세대의 ‘빵지순례(빵+성지순례)’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끈 디저트 맛집들을 필두로 이색적인 델리 브랜드까지 총 10개 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들어섰다.
먼저, 추로스의 본고장 스페인에서 1968년부터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추로스 맛집 ‘츄레리아’가 문을 열었다. 갓 튀긴 바삭한 추로스를 따뜻한 초콜릿 라떼에 찍어 먹는 시그니처 메뉴 ‘츄로 꼰 쇼콜라떼’는 물론 갖가지 속 재료를 넣은 필링 추로스 등 스타필드 수원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신메뉴도 맛볼 수 있다.
SNS 인기 디저트 브랜드들도 눈길을 끌었다. 줄 서서 먹는 수제 푸딩 맛집 ‘푸루푸루푸딩’은 부드럽고 달콤한 탱글푸딩과 크림 등이 들어간 꾸덕푸딩, 딸기푸딩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모양의 쿠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구움 과자 전문점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와 쪽파 소금빵, 소보루 소금빵 등 이색 소금빵과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는 ‘누아주베이커리’도 문을 열었다.
오는 7월에는 치즈케이크의 진한 풍미에 수플레의 부드러움을 더한 연남동 치즈케이크 맛집 ‘치플레’와 달콤한 젤라토를 쫄깃한 찹쌀떡으로 감싼 찰떡 아이스크림 브랜드 ‘유키모찌’가 오픈할 예정이다.
델리 브랜드들도 유통사 최초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등촌동에서 시작해 종로구 세운상가 버거·타코 맛집으로 떠오른 ‘자이온’은 타코 중심의 델리 팝업스토어 ‘자이온 타코 데이’를 열었고, 미쉐린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정육 브랜드 ‘RMW’는 수제 소시지로 만든 아르헨티나식 핫도그 초리판, 수제 소시지와 샤퀴테리로 만든 빵 등을 판매하는 ‘RMW Dogfather’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튀김 요리 오마카세 전문점 ‘쿠시아게진’ 캐주얼 스시 브랜드 ‘후토시’ △제주도 흑돼지 만두전골 맛집 ‘장인의 집’ △‘모터시티’ △샐러드 브랜드 ‘프로티너스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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