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석유·가스 관련주, 포항 앞바다 매장 가능성 소식에 이틀째 강세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이 연이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한국석유는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97%(520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 역시 22.83% 상승했으며 한국ANKOR유전도 24.04% 오른 상태다. 

강관 생산업체인 동양철관과 배관용 밸브생산업체인 화성밸브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이외에도 한국가스공사(18.86%), 대성에너지(21.02%), 지에스이(14.32%), 경동도시가스(2.04%) 등 가스 관련주도 크게 뛰고 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