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7년 전국체육대회,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고,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4월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011년 이후 16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으로 모든 것이 낯선 상황이지만 경기도의 역량을 발휘해 섬세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대한체육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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