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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자(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04/20240604165529100699.jpg)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민 끝에 뜻 있는 의원들끼리 라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의제 해결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만들기로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 사무처에 연구단체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난 21대 국회 당시 미래와 혁신이라는 기치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던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을 22대에도 이어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를 시작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길에 산적한 과제를 떠올렸다"며 "저출생의 늪에서 국가소멸이라는 단어까지 나오는 상황은 물론 오물 풍선을 보내는 북한의 안보위협까지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너무 엄중하고 경각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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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포럼은 김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 구자근, 김대식, 김상욱, 김선교, 김승수, 김정재, 박성민, 서범수, 우재준, 윤상현, 이만희, 정희용, 조은희, 주진우, 최은석, 한병도, 한지아 의원까지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혁신포럼은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특강을 진행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당내 의원 공부 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 출범에도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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