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시에라리온 농업장관과 면담…양국 농업 협력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성진 기자
입력 2024-06-04 17:5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시에라리온 농업식량안보부 장관과 양국의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헨리 무사 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식량안보부 장관과 만나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양국 농업 분야 현안을 공유했다.

    또 송 장관과 크파카 장관은 케이(K)-라이스벨트, 식량원조, 기술협력 등을 통한 농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글자크기 설정
  • K-라이스벨트, 식량원조 등서 협력



 
사진
헨리 무사 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왼쪽)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의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시에라리온 농업식량안보부 장관과 양국의 농업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헨리 무사 크파카 시에라리온 농업식량안보부 장관과 만나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양국 농업 분야 현안을 공유했다. 또 송 장관과 크파카 장관은 케이(K)-라이스벨트, 식량원조, 기술협력 등을 통한 농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측은 지난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시에라리온 정상회담에서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K-라이스벨트 사업'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시에라리온을 올해 식량원조 사업의 신규 수원국으로 선정했다. 2400t의 쌀이 시에라리온 500여개 학교, 학생 10만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한국산 농기자재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비료, 농기계 등 케이(K)-농산업 제품들이 아프리카의 농업에 널리 이용되고 우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줄 것을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