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은 자사 건물인 KB라이프타워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LEED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웰빙(Well-being)을 촉진한 건물이 해당된다.
KB라이프생명은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물 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측정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을 구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저독성 살충제와 고효율 공기 필터, 친환경 청소 용품 등을 사용, 실내 공기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기 정화식물을 수경 재배해 ‘사무실 안 작은 숲’을 조성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일할 수 있도록 모션데스크를 확대 설치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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