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의 환자 상세 정보 제공 기능은 케어네이션 앱 사용자들이 손꼽는 장점 중 하나다. 한 관계자는 “케어네이션은 환자 정보를 정말 자세하게 보여준다. 간병 일감을 신청하기 전에 환자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이 환자를 정말 잘 케어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고 일감에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어네이션은 더 나은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 환자 상세 정보의 입출력 관련 개편을 결정했다. 이번 개편은 환자 정보를 케어메이트(간병인)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케어네이션은 돌봄 장소(병원, 집)특성에 따라 환자 정보를 구분해서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케어메이트는 병원 간병 시 환자의 입원 사유, 입원실 유형, 진료과목을, 자택 간병 시에는 동거인과 반려동물 유무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들이 더 손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보호자-(환자)-케어메이트 사이의 정보 불균형 해소에 환자 상세 정보 제공 환경의 개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케어네이션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앱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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