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년'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제작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6-05 16:3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 상반기분 30만 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전용카드는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제한이 되는 영천사랑카드와 구분돼 농가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 유효기간(5년) 안에 매회 충전돼 장기적으로 농어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지류형 대비 연간 2억 원 예산 절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농민들과 함께 농어민수당 지급 전용카드 모형을 들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농민들과 함께 농어민수당 지급 전용카드 모형을 들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 상반기분 30만 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별도의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를 제작해 지류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용카드는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제한이 되는 영천사랑카드와 구분돼 농가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 유효기간(5년) 안에 매회 충전돼 장기적으로 농어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