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5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안전거리 유지 및 제한속도 준수’를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하여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북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교통안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운전을 당부하면서 졸음운전방지 껌, 얼음 생수 등이 포함된 교통안전꾸러미를 제공했다.
또한, 차량 무상점검과 화물차 대상으로는 야간시인성을 높이는 왕눈이스티커, 후부 반사판을 부착하는 행사도 병행하여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6월에는 초여름 더위와 강수량 증가로 졸음 및 빗길사고 위험 증가가 예상되므로 운전자들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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