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현충일,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제주 등 일부 지역 소나기

"소나기 지역, 천둥·번개…안전사고 유의"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충일이자 목요일인 오는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전라, 제주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10ｍｍ, 광주·전남·전북 5~10mm, 제주도 5~30mm 등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동안 중부서해안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북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아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