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참여한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를 진행했으며 5일 너리굴 문화마을(안성시 소재)에서 열린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공간으로는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광명시 청년동 3곳을, 우수 공간으로는 △용인시 용인청년 LAB수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와 우수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각각 5000만원, 4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시의 적극성, 창업공간에서 청년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 청년 봉사단 등 청년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한 부분을,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의 객관성 확보 노력과 타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각각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한편 도는 청년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어울림 공간인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청년공간 21개 조성을 지원해 현재 20개를 운영하고 있으면 1개는 조성 중이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청년공간을 21개 운영하고 있다.
청년공간에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청년활동 지원,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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