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공촌정수장에서 매월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제 인증 기준을 충족해 만들어지는 인천하늘수 수돗물의 생산과정 견학, 수돗물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5일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 대표 기구와 참여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학 시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 과정과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하늘수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제기준 획득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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