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네이버‧카카오·토스‧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이용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행안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 또한 이용자가 모바일신분증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앱 홈화면에 배치할 방침이다. 토스는 모바일신분증 관련 이용자 문의에 대비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카카오뱅크가 쌓아온 인증·보안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신분증 이용·금융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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