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랩스, 롯데월드 바캉스&삼바 축제 퍼레이드 곡 AI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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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6-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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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 퍼레이드 곡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삼바와 하우스 장르를 혼합한 음원 샘플 데이터를 새로 구축하고, 이를 AI에 학습시켜 최종 음원으로 생성하는 데까지 시간을 들였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삼바 장르 음원을 납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제3세계 음악 장르는 학습 데이터가 적어 고품질 음원 생성이 쉽지 않은데, 삼바 장르 음원도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뜻깊은 협업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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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자랩스
[사진=포자랩스]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 퍼레이드 곡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날 시작해 매일 오후 2시 실내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아마존에서 선보이는 퍼레이드'라는 콘셉트에 맞춰 실제 브라질에서 건너온 댄서들이 공연을 펼친다.

포자랩스는 이번 축제에서 AI 퍼레이드 곡 제작을 맡았다. '퍼레이드'와 '축제'라는 상황을 고려해 함께 춤추기 좋은 빠른 템포의 삼바 장르 음원을 생성해 냈다. 이를 위해 삼바 휘슬과 다양한 퍼커션을 사용한 음원 샘플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다량 학습시켰다.  곡 제작에는 1주가 소요됐다. 삼바와 하우스 장르를 혼합한 음원 샘플 데이터를 새로 구축하고, 이를 AI에 학습시켜 최종 음원으로 생성하는 데까지 시간을 들였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삼바 장르 음원을 납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제3세계 음악 장르는 학습 데이터가 적어 고품질 음원 생성이 쉽지 않은데, 삼바 장르 음원도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뜻깊은 협업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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