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교육지원청, 지역 내 과학고 유치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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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6-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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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7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상진 시장은 "글로컬 시대의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첨단혁신도시 성남시 발전을 위해 과학고 설립은 꼭 필요하다"면서 "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시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과학고 유치 이후에도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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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7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날 오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행·재정 분야의 협력, 필요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달 중순 통합실무협의체를 꾸려 운영한다.

실무협의체는 오는 8월 경기도교육청이 진행 예정인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를 준비한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이를 위해 시 산하 연구기관인 성남시정연구원이 과학고 설립 타당성을 검증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과학고를 신규로 설립할지, 일반고에서 전환할지 등의 여론을 묻고, 교육전문가 대상 집중 그룹 인터뷰(FGI) 내용 분석을 한다.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시설 분석,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인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과학고 교육과정 계발도 이뤄진다.

신상진 시장은 “글로컬 시대의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첨단혁신도시 성남시 발전을 위해 과학고 설립은 꼭 필요하다”면서 “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시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과학고 유치 이후에도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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