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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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6-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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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 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손상웅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군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몰군경 유족회장의 헌시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부친을 그리워하며 쓴 자작시로 매일신문에 기고되었으며, 가슴 절절한 내용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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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대구 군위군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 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손상웅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군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몰군경 유족회장의 헌시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부친을 그리워하며 쓴 자작시로 매일신문에 기고되었으며, 가슴 절절한 내용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묵념을 올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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