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국적선사를 비롯한 유관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2024년 공사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소개 △인공지능을 활용한 탄소 배출량 저감·블록체인 활용 사례 △업무 자동화(RPA)를 통한 업무 효율화 사례 △향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이뤄졌다.
해진공은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해양산업 유관 기업 실무자에게 디지털 동향·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스타트업에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선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선사 간 협의체가 그동안 없었다"며 "앞으로 공사가 해양 금융은 물론 디지털 전환 지원에도 앞장서 주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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