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0~11일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 내 임직원들이 금융 법령 이해도나 위험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위험관리체계·방법론 △금융그룹 스트레스테스트·리스크 관리체계 △금융복합기업집단 고객정보관리 실무 △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내부통제 사례 등의 교과목이 담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특히 이번 교육 시에는 고객정보관리 실무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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