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경주페이 캐시백은 올 연말까지 기본 7%에 이번 5% 추가 혜택을 더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용처는 북정로, 봉황로, 중심상가 등 시내권 경주페이 가맹점 1000여 곳이다.
이용자는 경주페이 결제 시 가맹점에서 설정한 할인 요율로 혜택을 적용 받는다.
가맹점은 단골 고객 유치로 매출액 증대와 모바일 경주페이 앱에서 가맹점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중 원도심 내 상인회 협조와 공모 사업 홍보를 통해 대상 가맹점 신청을 받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 및 관광객 유입 증가로 중심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전체 32곳의 착한가격업소도 내달부터 경주페이 이용 시 5% 추가 할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