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될 뻔한 카리나의 롯데 시구...본인이 직접 오피셜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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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6-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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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줄로 인해 취소될 뻔했던 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시구가 펼쳐진다.

    전날 취소된 경기가 이날 오후 2시로 편성됐고, 카리나가 시구할 경기는 먼저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 경기로 인해 예정된 5시에 제 때 펼쳐질지 미지수인 상황이었다.

    더욱이 카리나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가 예정된 빡빡한 스케줄이었기에 시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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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사진카리나 SNS
카리나 [사진=카리나 SNS]


스케줄로 인해 취소될 뻔했던 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시구가 펼쳐진다.

카리나는 9일 오후 5시 15분께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연습하고 왔다. 할 수 있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카리나는 9일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 우천취소 경기가 생기며 카리나의 시구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날 취소된 경기가 이날 오후 2시로 편성됐고, 카리나가 시구할 경기는 먼저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 경기로 인해 예정된 5시에 제 때 펼쳐질지 미지수인 상황이었다. 더욱이 카리나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가 예정된 빡빡한 스케줄이었기에 시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카리나는 시구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결국 이날 오후 5시 49분부터 진행될 더블헤더 2차전의 시구자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해당 경기 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에는 '카리나 시구'라는 예고 자막이 쓰여진 상태다. 

한편 카리나의 시구가 예정된 해당 경기는 일찌감치 매진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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