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과 폭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고령층과 폭염 취약계층 주민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나은행이 전국 지역민들이 여름철 폭염·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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