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나주시민의 상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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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6-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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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가 올해 나주시민의 상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시민의 상 후보자 6명이 명단에 올랐지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5개 부문 모두 수상자가 없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역대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 기록·보존하는 등 공로를 정식 예우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만큼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선정한다"며 "나주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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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개발 등 5개 부문...지난해 수상자 없어

 
지난해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모습지난해는 시민의 상 수상자가 없었다
지난해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모습.지난해는 시민의 상 수상자가 없었다.


전남 나주시가 올해 나주시민의 상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다.
 
추천에 따라 결정된 최종 수상자는 10월 30일 열리는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상을 받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5개 부문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해당 분야의 공적이 뚜렷해야 한다.
 
수상자 심사를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는 시의원 3명과 부문별로 학식과 경험,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정도로 구성된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8명이 받았다.
 
지난해는 시민의 상 후보자 6명이 명단에 올랐지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5개 부문 모두 수상자가 없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역대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 기록·보존하는 등 공로를 정식 예우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만큼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선정한다”며 “나주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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