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0일 22대 국회 원구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막판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본회의는 애초 예정됐던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와 8시로 두 차례나 미뤄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의장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협치파괴 책임있는 구회의장 사퇴하라', '국회의장 무시하는 이재명 방탄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피켓을 들고 앉아 있으면서 옆에 있는 의원들에게 "우원식 의장이 그간 의장 중에 제일 형편없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장실에서 나와서 "고심 끝에 민주당에게 협상안을 제시했다"며 "법사위를 우리 국민의힘에게 준다면 운영위와 과방위를 포기할 수 있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단칼에 거부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 의장은) 어떤 중재력을 발휘하지 않고 민주당 대변인처럼 일관되게 민주당 편만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법사위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쟁점 상임위원회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막판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본회의는 애초 예정됐던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와 8시로 두 차례나 미뤄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의장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협치파괴 책임있는 구회의장 사퇴하라', '국회의장 무시하는 이재명 방탄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피켓을 들고 앉아 있으면서 옆에 있는 의원들에게 "우원식 의장이 그간 의장 중에 제일 형편없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장실에서 나와서 "고심 끝에 민주당에게 협상안을 제시했다"며 "법사위를 우리 국민의힘에게 준다면 운영위와 과방위를 포기할 수 있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단칼에 거부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 의장은) 어떤 중재력을 발휘하지 않고 민주당 대변인처럼 일관되게 민주당 편만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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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들은 윤이 국회를 얼마나 무시 하는지 보면서 뭐 느끼는 것도 그렇게도 없었냐? 다수의 힘이라는 게 이렇게 작동하는 것이라고 니들이 보여 준 것을 민주당은 총선 결과로 그냥 이자 없이 돌려 주는 것 뿐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