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100일 조국혁신당 "두려움 없이 진일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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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4-06-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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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창당 100일을 맞은 11일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진일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행사'에서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했더니 국민들이 받아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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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천하겠다...엔진 멈추지 않게 도와달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창당 100일을 맞은 11일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진일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행사'에서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했더니 국민들이 받아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조국혁신당도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백일을 맞았다. 예로부터 귀한 아이가 무탈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나누는 날이 백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 대표는 "처음에 '창당하겠다'고 하자 아는 이들이 모두 말렸다. 여의도 사람들. 정치해본 사람들, 평론가와 기자들은 조롱했다"며 "그러나 저는 정치공학적으로 판단하지도, 주판알을 튕기지도 않았다. 오로지 국민만 믿고 '길 없는 길'을 걷기로 결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실천', '날마다 혁신', '사람의 정당'이라는 3가지를 약속했다.

조 대표는 "선거를 하면서 내세운 공약들을 충실하게 빈틈없이 실행하고, 지지해준 당원과 국민들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국민 뜻만을 따르는 좋은 정치인,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바른 정치인, 옳은 것을 국회에서 관철해내는 강한 정치인이 저희 혁신당에 필요한 인재들"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혁신당 주인이 될 주권당원들을 모아 돌잔치 때에는 더 단단한 정당으로 찾아뵙겠다"며 "예인선과 쇄빙선의 조국혁신호 엔진이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더 많은 꿈과 지지, 성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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