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무보·투르크 대외경제은행과 금융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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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6-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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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은과 무보는 지난 2014년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Kiyanly) 가스화학설비사업에 각각 7억700만 달러, 11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투르크 정부 및 TFEB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수은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 석유화학사업 뿐아니라 블루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와 스마트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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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 신도시 개발사업 협업

사진수출입은행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 기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투르크메니스탄 협력사업 공동 발굴 △우리 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금융지원 상호협력 △투르크메니스탄 발주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는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수은과 무보는 지난 2014년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Kiyanly) 가스화학설비사업에 각각 7억700만 달러, 11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투르크 정부 및 TFEB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수은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 석유화학사업 뿐아니라 블루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와 스마트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희성 행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수은이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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