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차세대 K아티스트 '최혜숙 작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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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6-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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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최혜숙 작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해당 전시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유물시리즈의 가방, 쇼핑백, 향수병, 하이힐로 구성된 총 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운 아트경영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하는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유망 K-아티스트를 적극 후원하고 국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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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31일까지 본점 아트 스페이스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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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최혜숙 작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1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명동점 11층에서 최혜숙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유망 미술작가를 후원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일환이다.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에 편중된 지원을 해소하고 기업후원을 통해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9월 한국메세나협회와 후원식을 개최하고 3년간 차세대 유망 작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창작금을 비롯한 전시 개최, 작품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최혜숙 작가 후원을 통해 차세대 K아티스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혜숙 작가는 독보적인 유리기법과 회화적인 입체작업으로 현대미술 씬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유리미술가다.

이번 전시회 테마는 ‘오늘의 일상, 내일의 유물’이다. 최 작가는 먼 미래에서 현시대를 바라보았을 때, 현시대의 소비사회에서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명품을 모티프로 해 유리라는 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궁극적인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해당 전시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유물시리즈의 가방, 쇼핑백, 향수병, 하이힐로 구성된 총 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운 아트경영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하는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유망 K-아티스트를 적극 후원하고 국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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