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새 단장'…상담 서비스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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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6-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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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동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센터는 노동 상담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을 위한 회의실 대여, 노동 법률 교육 공간도 제공한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채용 1인당 960만원 지원…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적합 직무 고용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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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노무사가 성별·연령·직업 상관 없이 무료 상담'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동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센터는 수원역사 2층에 자리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상담실을 전면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가능해졌다.

사무 공간과 상담 공간도 분리돼 상담 내용의 비밀도 보장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임금 체불, 퇴직금, 부당 대우, 산업 재해 등 일터에서 노동권이 침해당한 경우 가까운 마을노무사에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남부센터는 지난해 개소 이래 2500건의 노동 상담을 통해 도민 노동 권익 보호에 기여해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이다.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을 통해 상담 예약과 전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남부센터는 노동 상담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을 위한 회의실 대여, 노동 법률 교육 공간도 제공한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채용 1인당 960만원 지원…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적합 직무 고용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50대 도민을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 직무에 해당하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올해 새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상반기 참여 기업 모집에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통계청의 2023년 경제 활동 인구 조사를 보면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평균 49.4세로, 50대 베이비부머 다수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만큼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지속적인 경제 활동 참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참여 희망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계획서를 포함한 기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 직무에는 품질 관리, 경영 지원 사무원, 운송 장비 정비원 등이 포함된다.

100대 적합 직무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또는 잡아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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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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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지긋하신 남자 노무사님. 무슨 말 하는지 못 알아 듣겠어요. 반말도 섞어서 하시고... 상담받다가 머리만 더 혼란스러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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