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박지원 등 역대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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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6-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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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대중 정부) 등 역대 대통령비서실장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대통령실은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민생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대통령비서실장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정 실장이 직접 초청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환담에서 역대 정부 비서실장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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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경제 회복 위해 정부와 국회 힘 합쳐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역대 대통령비서실장 초청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노영민 이병기 류우익 박지원 김우식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역대 대통령비서실장 초청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노영민, 이병기, 류우익, 박지원, 김우식,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대중 정부) 등 역대 대통령비서실장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찬은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박 의원, 김우식 전 실장(노무현 정부), 류우익 전 실장(이명박 정부), 이병기 전 실장(박근혜 정부), 노영민 전 실장(문재인 정부), 이관섭 전 실장(윤석열 정부) 등이 함께했다.
 
역대 대통령비서실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민생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대통령비서실장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정 실장이 직접 초청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환담에서 역대 정부 비서실장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이에 정 실장은 "전 정부 비서실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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