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금융시장' 결연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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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6-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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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서울 종로 통인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장금이 확대보고대회'를 개최, 전국 전통시장과 금융사의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상품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금융보안관'을 추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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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상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행연합회' 연대 협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금융감독원이 서울 종로 통인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장금이 확대보고대회'를 개최, 전국 전통시장과 금융사의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 협력 체계는 '전국상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행연합회'가 연대를 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이들 3곳은 이날 세부 협력 방안을 담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상품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금융보안관'을 추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금융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조선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하였듯,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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