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 개소...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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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6-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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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 개소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굿윌스토어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2022년부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밀알인천점(2022년 12월 개소)과 영종도에 위치한 밀알영종점(2023년 1월 개소)의 매장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은 공사가 세 번째로 후원하는 점포로, 장애인 직원 4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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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11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 개소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보폭을 넓힌다.

인천공항공사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서 공사는 3억원 규모의 후원금과 석남점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이나 재고, 이월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 시설이다.

공사는 이러한 굿윌스토어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2022년부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밀알인천점(2022년 12월 개소)과 영종도에 위치한 밀알영종점(2023년 1월 개소)의 매장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은 공사가 세 번째로 후원하는 점포로, 장애인 직원 4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1호점 11명, 2호점 4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밀알석남점에 장애인 직원 2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굿윌스토어 후원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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