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극장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전편을 B tv에서 초고선명도(UHD) 고화질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최초 극장 개봉작에서 지난 5월 한국 TV 방영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단독 개봉한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까지 총 25편을 UHD 고화질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T '슈퍼노바'의 디올디파이 기술을 활용해 옛 영상을 최신 영상으로 상향했다.
체감 품질도 개선했다. SK브로드밴드의 '비디오 퀄리티 향상(VQE)' 기술을 적용해 화질 최적화를 통해 색감과 선명도를 높였다.
이미 SK브로드밴드는 5월말 기준으로 영화 324편, 구작 애니메이션 80편을 UHD 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와 '날아라 슈퍼보드'가 대표적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 담당은 "미디어 AI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TV(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UHD 고화질로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에게 선명한 고화질로 추억과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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