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과 브랜드 도쿄바나나가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오리지널 도쿄바나나를 포함한 다양한 과자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도쿄바나나빵’으로도 불리며 일본여행 선물로 사랑받아 온 도쿄바나나는 2020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본에 방문하지 못했던 한국 고객들에게 일본의 맛있는 과자들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공식 수출 파트너와 연계하여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정식으로 판매 중이다.
1978년 설립돼 1991년부터 여행 기념품 과자로 도쿄바나나를 만들어 온 일본 제과 브랜드 그레이프스톤은 앞으로도 도쿄바나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한국 시장에서 고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4월에는 베스킨라빈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색다른 맛을 선보인 한편,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첫 프라이빗 오프라인을 앞두고 초대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벤트에서는 도쿄바나나 오리지널 외에도 ‘도쿄바나나 × 교토 이토큐에몬 말차 케이크’, ‘도쿄바나나 락코 커피 우유 맛’, ‘도쿄바나나 벚꽃 향 감도는 바나나 커스터드 맛’, ‘도쿄바나나 쿠맛스 벌꿀 바나나 맛’, ‘긴자 딸기 케이크 등 한국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상품 및 한정판매 상품 등도 함께 공개됐다.
프로그램은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쿄바나나 탄생 비화, 기업 소개 등 도쿄바나나의 맛과 다양한 상품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일본 SNS에서 화제가 된 비매품 굿즈를 얻을 수 있는 미니게임과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게 포토존을 준비하였으며, 도쿄바나나 말차맛과 벌꿀바나나 맛 등 다양한 과자를 시식하며 가장 맛있었던 과자를 선택하는 등 앙케이트도 실시했다.
도쿄바나나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도쿄바나나는 일본 방문객들에게 특히 선물용 과자로서 인지도도 높고, 오랜 세월 지지를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며 “한편으로는 너무 일반화되어 선물로서 오래되었다는 인상을 가지기 쉽지만, 지난 4월 베스킨라빈스와의 콜라보와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도쿄바나나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며 오리지널맛 이외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터치 포인트들을 늘려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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