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박종진, KCDF갤러리서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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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6-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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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하 공진원)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 전관에서 도예가 박종진의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Layered Gri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적 지층 (Artistic Stratum)' 을 주제로 적층을 통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는 총 4종의 연작을 선보인다.

    최재일 공진원 공예진흥본부장은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질감에 관한 연구로 연결과 조화를 시도하여 탐구한 작가정신이 돋보인다"며 "도자의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작가의 창의성과 공예의 완결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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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KCDF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중견작가 부문 선정

  • 종이슬립 적층기법 활용한 작품 시리즈 '적층된 그리드'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하 공진원)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 전관에서 도예가 박종진의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Layered Gri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시 중견부문에 선정된 박종진 작가의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박 작가는 종이타월과 흙물을 교차로 적층하고, 서로를 잇고 쌓아 형태를 만들어 시공간 속 리듬의 강약과 율동감을 보여준다. 종이 위 붓질의 면적과 색채, 종이접기의 방식과 밀도, 종이와 흙물의 조화, 그리고 번조 과정을 통해 얻은 독특한 질감과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적 지층 (Artistic Stratum)’ 을 주제로 적층을 통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는 총 4종의 연작을 선보인다.
 
최재일 공진원 공예진흥본부장은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질감에 관한 연구로 연결과 조화를 시도하여 탐구한 작가정신이 돋보인다”며 “도자의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작가의 창의성과 공예의 완결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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