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샘고을시장, 안개분무시설로 쾌적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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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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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가 여름을 대비해 이달 중순부터 샘고을시장 내 제1문(천변방문)~제8문(솔나무떡방앗간)까지 주요 통로부 약 446m 구간의 안개분무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설 전북 정읍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2006년 평생학습도시 최초 지정 이후 처음으로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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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문~제8문까지 주요 통로부 446m 구간

정읍시가 샘고을시장 내 주요 통로부 약 446m 구간의 안개분무시설을 설치·가동한다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샘고을시장 내 주요 통로부 약 446m 구간의 안개분무시설을 설치·가동한다.[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여름을 대비해 이달 중순부터 샘고을시장 내 제1문(천변방문)~제8문(솔나무떡방앗간)까지 주요 통로부 약 446m 구간의 안개분무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개 분무는 온도·습도 조건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안개 형태의 물을 분사하는 시설으로, 무더위 시 시장 내부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유지해 이용객과 상인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 시에는 샘고을시장을 시원한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안개분무 가동을 위해 시비 2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노후된 안개분무시설을 전면 교체했다. 

지난 5월부터는 예비 가동해 이용객과 상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안개분무시설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설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2006년 평생학습도시 최초 지정 이후 처음으로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문해교육 과정에 대한 이론과 현장 수업시연을 통해 문해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내 문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문해교육 전문가로서 교수설계, 운영, 상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을 통해 좋은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문해교육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문해교육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학습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북과학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료·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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