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인기 연극 '라면', 포스코 효자아트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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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06-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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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를 대표하는 인기 연극 '라면'이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라면'은 2015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으로 자리 잡으며,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긴 인기 연극이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대학로 인기 연극을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해,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 시민들도 연극 '라면'의 감동을 직접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연극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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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제철소, 29일과 30일 양일 간 5차례 연극 진행

  • 14일부터 신청 시작…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포스코 효자아트홀 연극 라면 포스터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효자아트홀 연극 '라면' 포스터 [사진=포항제철소]
대학로를 대표하는 인기 연극 ‘라면’이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과거를 추억하며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코믹극으로, 남녀 간의 사랑을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 작품이다.
 
라면 가게를 차리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갈등을 빚는 주인공 '만수'와 프러포즈를 기대하던 여자친구 '은실', 그리고 그들의 친구이자 오래된 부부 '경필'과 '희선'의 친숙하고 공감 되는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라면’은 2015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으로 자리 잡으며,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긴 인기 연극이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대학로 인기 연극을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해,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 시민들도 연극 ‘라면’의 감동을 직접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연극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양일 간 총 5회 진행되며, 2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30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각각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 시간은 총 100분으로,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홍보채널-문화행사(포항)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6월 14~21일까지다. 발표는 추첨을 통해 6월 25일 오후 4시 개별 문자로 안내 된다.
 
한편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래 음악회,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며, 포항 시민들의 문화·예술 생활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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