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서부문화센터,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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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4-06-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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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은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주최하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며, 공연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엮어, 김해문화재단의 여러 사업장에서 문화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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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의 재탄생

  •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공연…김해문화재단 4개 시설에서 열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며 공연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사진김해시
이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며, 공연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사진=김해시]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은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주최하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며, 공연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엮어, 김해문화재단의 여러 사업장에서 문화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공연은 전통 절기인 단오, 칠석, 처서, 한로에 맞춰 기획됐으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날인 지난 8일에는 단오(6월 10일)의 활기찬 기운에 어울리는 관악 앙상블 ‘웨이브 인 브라스’의 공연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에서 오후 1시 30분에 열렸다. 

오는 8월 10일 칠석 당일에는 뮤지컬 앙상블 ‘브로디안’의 공연이 김해천문대 전시동 2층에서 오후 8시에 펼쳐진다. 이 공연은 여름날 저녁, 별과 가까운 곳에서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를 선사하며, 청중에게 로맨틱한 밤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4일에는 처서 무렵을 맞아 성악 앙상블 ‘팝페라 붐’이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 한로에는 기타&보컬 ‘클로이 정 듀오’가 김해서부문화센터 어울마당에서 오후 5시에 따뜻한 연주를 통해 가을의 차가움을 녹여줄 예정이다. 한로의 가을바람으로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기타 연주가 기대된다.

이태호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엎어지면 코 닿는 매표소’를 운영해 센터 기획공연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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