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인 콕스웨이브는 생성 AI 기술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현재 생성 AI 기반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제품 분석 플랫폼인 '얼라인AI'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인도,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으로 지난 1월 약 4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AI 기술과 파트너 네트워크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나아가 산업 현장에 이를 적용해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콕스웨이브는 생성 AI 기술을 지원하고, '얼라인AI'를 코오롱베니트에 공급해 코오롱베니트 1천여개 파트너사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콕스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생성 AI 제품을 매각한 경험이 있는 만큼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입증했다"며 "코오롱베니트의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전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제품 고도화를 위한 얼라인 AI서비스를 공급해 AI 얼라이언스 내 파트너사들의 AX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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