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수전 항공기 AC-130J 한반도 전개…한·미 특수전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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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6-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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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12일 한·미 특수전 훈련에 참가했다.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미 공군 제1특수작전비행단 소속의 AC-130J와 미 공군 장병들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오산기지에 도착해 한·미 특수전 부대와 연합·합동 훈련을 했다.

    30㎜ 및 105㎜포 등으로 무장한 AC-130J는 지상에서 작전 중인 특수부대에 화력을 지원하며, 무장정찰 등 임무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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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홈페이지 캡처
[사진=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홈페이지 캡처]
미국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12일 한·미 특수전 훈련에 참가했다.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미 공군 제1특수작전비행단 소속의 AC-130J와 미 공군 장병들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오산기지에 도착해 한·미 특수전 부대와 연합·합동 훈련을 했다.

30㎜ 및 105㎜포 등으로 무장한 AC-130J는 지상에서 작전 중인 특수부대에 화력을 지원하며, 무장정찰 등 임무도 수행한다.

AC-130J가 한반도로 전개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플로리다 헐버트 기지에서 출발한 AC-130J 1대가 '티크 나이프(Teak Knife)'로 불리는 한·미 연합 특수작전훈련에 참여해 실사격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데릭 립슨 주한미특수전사령관은 "(한·미) 두 조국의 방어를 위한 철통 같은 공약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향한 우리의 결의를 누군가 오판할 경우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번 훈련이 5월 말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 등은 작전 보안을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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