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등 계도조치를 통해 관내 옥외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 시장은 "오는 17~25일까지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올해 점검에는 경기도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광주시 합동 안전점검도 펼치고 광주시 광고협회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대형 옥상광고물 15개소를 포함한 인구 밀집지역, 지역 중심가,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광고물 사전 안전관리 안내,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홍보 안내문 배부, 노후 간판의 경우 업소 자진 철거 혹은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 권고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한편 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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