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석면 제거 2026년까지 완료 목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정성주 기자
입력 2024-06-13 15:3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원(53교), 내진 보강 사업에 예산 114억원(27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석면 제거, 샌드위치 패널 개선, 내진 보강 사업에 올해 1555억원 투입

 
사진경기도교육청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원(53교), 내진 보강 사업에 예산 114억원(27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면 제거사업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해당 교육을 본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으로 개선한다. 교육지원청 석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석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석면 제거 대상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법령 또는 지침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석면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은 교육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화재에 취약한 건물 마감재를 불연성능 이상의 마감재로 개선해 화재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사업이다.

애초 2031년 완료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선을 위해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 내진 보강 사업은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학교 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 이전에 지어져 내진설계가 미적용된 학교 내 교사·체육관·기숙사·급식시설·강당 용도의 건축물과 2층 또는 200㎡ 이상의 일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9년까지 내진 보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관리 대상 시설물의 내진설계 반영 비율은 64%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안전한 석면 제거를 최우선에 두고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과 내진 보강 사업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해 학교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