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푸드QR 도입으로 식품 유통 안전 강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왼쪽)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푸드QR의 표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푸드QR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식품의 안전한 판매와 유통을 위한 '푸드QR 도입' 업무협약이다.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식품 유통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정보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에 푸드QR 시범점포 운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푸드QR을 활용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결제 단계에서 자동으로 차단해 백화점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