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남경영원, 신성침대 친환경 매트리스 63개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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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6-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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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은 최근 신성침대에서 2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매트리스 63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VIP룸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물품 기증식에는 서진석 신성침대 대표이사, 서원표 이사, 상남경영원 박용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진석 대표는 "기업은 항상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신성침대는 사업장 소재지인 포천 지역 뿐만 아니라 사회기반 시설이 취약한 철원, 화천 등지의 장애인 보호센터에 매년 40~50개 매트리스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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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대 상남경영원
[사진=연세대 상남경영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은 최근 신성침대에서 2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매트리스 63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VIP룸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물품 기증식에는 서진석 신성침대 대표이사, 서원표 이사, 상남경영원 박용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진석 대표는 "기업은 항상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신성침대는 사업장 소재지인 포천 지역 뿐만 아니라 사회기반 시설이 취약한 철원, 화천 등지의 장애인 보호센터에 매년 40~50개 매트리스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대학이나 기숙사 등에도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활동의 첫걸음을 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석 원장은 "코로나 이후 기업의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도움되는 만큼 합숙 교육 시 새로 기부 받은 매트리스를 통해 객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경영 2세들의 새로운 경영 방식과 체계적인 경영 이론을 사업에 접목해 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대표의 경우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운영 중인 영오너스최고위과정 3기 수료생으로, 자신이 학업을 수행한 상남경영원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취지로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이번 기회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침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제품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설비 투자에 힘을 쏟아 고품질의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유통·판매하는 매트리스 회사다. 수면을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자는 '굿모닝'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영 목표다.

상남경영원은 기업과 경영자들을 위한 경영 교육을 목적으로, 연세대 경영대학 내 설립된 국내 유일 경영자 교육(Executive Education) 전문 기관이다.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120억원 기금 출연으로 1999년 3월에 개원했으며 교수진, 교과과정, 시설, 과정 운영 및 서비스 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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