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전인수)는 지난 13일 회원 12여명과 함께 관내 가정위탁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사랑으로 밝히는 희망 빛 전파사업’을 펼쳤다고 14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 동지역 가정위탁 아동 12가구를 시작으로 추후 읍면지역 가정위탁 아동 9가구를 방문해 LED 전등으로 무료 교체할 계획이다.
LED 전등 교체활동은 가정위탁 가구의 노후 조명을 친환경·고효율 LED 전등으로 무상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과 밝고 깨끗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경산청년새마을연대 전인수 회장은 “LED 전등 교체로 훨씬 밝아진 방을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니, 교체작업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청년이 먼저 앞장서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7일 경산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분기별 1회 관내 약국 113개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에 비치 된 폐의약품 수거활동에 동참하는 등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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