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삼척버스터미널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삼척종합버스정류장과 동부고속 간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공동투자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실무협의체는 협약기관들을 포함하여 구성되며,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삼척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5년과 1984년에 각각 지어져 현재까지 삼척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노후화가 심각하여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터미널을 포함하여 주거시설, 업무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터미널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종합버스정류장과 파이오니아홀딩스와 함께 삼척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버스터미널을 더욱 편리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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